연말엔 퍼퓸을! 달콤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연상되는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퍼퓸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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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퍼퓸을! 달콤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연상되는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퍼퓸 활용 방법.

by 똥이네하우스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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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아더스토리즈 Act

석류와 블랙커런트가
믹스되고 장미
가죽, 오리스의
퓨전 향이 돋보이며
패출리와 앰버가
조화롭게 어우르는
앤 아더스토리즈 Act
1. Scene 3. 50ml
4만5천원


슈가 아이싱으로
뒤덮인 동양의
어느 디저트를
담은 향의
BDK 벨벳 통카
오드퍼퓸 100ml
31만 원대.

달콤한 크리스마스 퍼퓸 구어망드

12월이 되면 사람들이 연상하는 분위기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빌리지, 달콤한 디저트, 차분한 한 해의 마무리다.

이런 겨울에는 달달한 '구어망드(Gourmand)' 계열의
향수를 특히 추천한다.

바닐라, 초콜릿, 시나몬과 같은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퍼퓸으로 여름철에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으나 포근함을 지향하는 12월에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 갓 지은 바게트 냄새를 맡는 것처럼 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기운이
느껴진다.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스토어의 이미소 점장은 “연말이라면 바닐라, 아몬드 향과 함께 부드러운 살결에서 느껴질 법한 파우더리 한 노트를 가진 'BDK 벨벳통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퍼퓸 노트의 힘

향수의 노트(Note)란 한 가지 원료 또는 여러 가지 배합에서 나오는 하나의 향에 대한 후각적 이상을 말한다.

향수 입문 단계라면 인기가 많은 각 노트의 특징을 알고 있
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플로럴(Floral) 노트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향료들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역할로 도 쓰이기 때문에 중성적인 느낌을
내는 데도 용이하다.

레더리(Leathery) 노트는 드라이하고 뚜렷한 인상이 매력적이라 마니아층이 많다.

이미소 점장은 “중요한자리에 나를 표현하거나 자신감이 필요할 때 꼭 레더리 노트를 추천하는 편이다"
라고 조언한다.

그 밖에도 우디 (woody) 노
트는 나무가 주는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시트러스(citrus) 노트는 프레시하고 깨끗한 느낌을 줘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향수 특유의 느낌을 부담스러워하거나 강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시트러스 계열을 추천한다.


머스크와 함께하는 레이어링

퍼퓸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시도해 봤을 법한 레이어링은 개성이 강한 각자의 향을 조화롭게 표현해야 한다.

특히 겨울 무드에 좋은 레이어링 기법은 머스크(Musk)
계열 향과의 조합이다.

머스크는 겨울에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듯한 포
근한 이미지를 준다.

머스크 퍼퓸 중 '어비어스 뮈스'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무드가 느껴지는 향수로 다른 제품보다 머스크라는 향료에 특히 집중해 만든 제품이라 어떤 퍼퓸과 레이어링해도 잘 어우러지는 경향이 있다.

또 '밀러 에 베르토 브아드 가이악' 역시 머스크의 풍성함이 오롯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연말 파티 등에 독특하고 유니크한 조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스파이시한 시더우드 향이 매력적인 '도르
세아쎄' 등과의 조합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하다.



1. 시더우드와 잎의 심플한 조화에 부드러움이 추가된
우디 한 향은 도르세 아.. 50ml 17만 원대,
2. 부드러운 감촉의 살결에서 날 듯한 깨끗한 향으로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특징이 돋보이는 어비어스
뮈스 오드퍼퓸, 100ml 17만 원대.


1 핑크 페퍼와 우드, 앰버, 머스크의 찬란한 조합이
신비롭고 중독적인 느낌을 주는 베로니크가바이 오드
라뉘 오드퍼퓸 85ml 43만 원대.
2 청량함으로 시작해 캐러멜과 시나몬의 달콤한
노트와 위스키 노트가 만나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브로셀리안드 엑스뜨레 드 퍼퓸 50ml 33만 원,

올드머니를 위한 향수는?

30대가 넘어가면 나만의 개성을 확연히 표현할 수 있는 퍼퓸 라인을 고르고 싶어 진다.

이미소 점장은 "3545세대는 아무래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분위기를 가장 선호한다"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여유로운 프랑스 앙티브에서 나고 자란 베로니크가바이의 컬렉션을 가장 많이 권한다고, "베로니크가바이의 컬렉션은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내추럴한 우아함을 가지고 있죠.

실제로도 천연 향료의 비율이 아주 높아요. 그중 오드라뉘 라인은 우디와 머스크, 앰버 메인의 간결한 조합으로 가장 세련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나만의 윈터 니치 퍼퓸

사실 같은 향료라도 사람과 온도에 따라 발향이 달라져 제품이 같아도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더욱 니치 한 향이 연출될 수도 있다.



아가우드에 불가리안 로즈,

앰버, 벤조인 노트를 조합해
특별한 오우드향을 느낄 수 있는
힐리엑스트레드
퍼퓸 아가우드,
100ml 33만 원,


겨울엔 비교적 무게감이 있는 향수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 여름에 자주 사용하던 시트러스, 아쿠아, 프루티 노트의 가벼운 향들을 여러 번 더해줘 레이어링 하면 나만의 무게감 넘치는 겨울 니치 퍼퓸의 조합이 완성될 수도 있으니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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