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하차해라..." 끝나지 않는 논란 박수홍, 최근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놀라..

박수홍이 10년이 넘도록 같이 자란 '동치미'에게 손절당한 이유가 밝혀져 논란입니다.

18일 오후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충격단독! 박수홍이 동치미에 손절 당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방송인 박수홍에게 지난 2년은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 5월 형과 형수 내외의 횡령 논란이 그 발단이 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논의 중이던 광고가 떨어져 나갔고 촬영 중이던 예능 역시 하차에 하차를 거듭했습니다. 결국 딱 하나 남은 예능이 MBN '동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기에  백여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박수홍의 동치미 하차를 요구하는 사태가 생기면서 이번사건이 더욱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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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년 8월 박수홍이 현재 유일하게 출연하고 있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를 촉구하는 글이 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수홍, 당장 하차시켜주세요", "그만 보고 싶습니다", "성폭행 의혹, 확실하게 해명하세요" 등의 글이 3일 간 100여 개가 넘게 올라왔습니다.

이 같은 여론이 형성된 이유는 최근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과 관련된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김용호는 결혼을 발표한 여성과의 만남과 연애는 물론이고 애완묘인 다홍이에 관한 사연도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수홍이 과거 연애 중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수홍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측은 "김용호의 주장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홍 측의 연락을 취하거나 박수홍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유튜버 김용호와 허위 제보를 한 신원미상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김용호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제보자라고 밝힌 여성은 김용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이 방송 이후 박수홍의 '동치미' 하차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수홍의 공식 입장이 없는 만큼 관련 의혹의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몇몇 시청자들은 "김용호의 검증 안 된 말에 하차라뇨", "박수홍 하차 원치 않습니다"라고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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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하차했습니다..

지난 18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논의 중이던 광고가 떨어져 나갔고 촬영 중이던 예능 역시 하차에 하차를 거듭했습니다. 결국 딱 하나 남은 예능이 MBN '동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백여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박수홍의 동치미 하차를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양측은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동고동락했습니다. 이후 박수홍을 둘러싼 루머들이 하나 둘씩 허위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냉혹했습니다. 제 3자가 제가 보기에도 '마가 끼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박수홍이 최근 '동치미'에서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남편 유영재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이 과정에서 너무나도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MC인 박수홍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홀로 MC석에 선 최은경은 아무런 설명 없이 방송 진행을 이어갔습니다. 의아한 일이었다"라며 '코로나 등의 건강이나 스케줄 문제 등이 불거지면 MC들이나 패널들이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은경을 비롯한 그 어떤 패널도 '박수홍'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동치미'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라고. 동치미는 한 번의 녹화를 통해 2회 분량을 뽑아내는 예능이기 때문입니다.

이진호는 "녹화 현장에 참여했던 관계자로부터 뜻밖의 제보를 받았다"며 박수홍이 동치미에서 MC를 하차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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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가 화냄과 동시에 박수홍을 손절한 이유..?

이유에 대해 그는 "바로 박수홍이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부터 불거진 문제입니다. 출연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수홍이 '편스토랑'을 통해서 집과 주방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동치미' 고위 관계자는 '왜 동치미가 아닌 '편스토랑'에서 집과 주방을 공개하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10년 넘게 MC자리를 지켰던 인물이데다가 특히 어려운 시절 동거동락을 하면서 끝까지 지켜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동치미'에서 관련 내용을 얘기해 줬어야 한다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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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사실 이 주장은 상당히 의아합니다. '동치미'는 토크 프로그램이지, 관찰 예능이 아니지 않냐. 제작진 입장에서는 집안 공개 뿐만 아니라 아내 공개까지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보도자료가 나간 상황이라 방송을 돌이키기는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동치미' 측의 분노가 폭발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갈등을 인해 박수홍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 하차.. '사실무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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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동치미' 측이 방송인 박수홍(52)을 손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MBN 동치미 측은 "MC를 맡고 있는 박수홍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당분간 최은경이 단독으로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약 2개월 휴식한 뒤 올해 12월 말부터 녹화를 재개, 2023년 1월 방송부터 복귀할 예정"이라며 "한 유튜버가 제기한 손절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치미 측은 "박수홍이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제작진은 (박수홍에게)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과 동치미 측이 갈등을 빚었고, 이로 인해 최근 박수홍이 동치미 MC 자리를 내려놨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수홍이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집과 주방을 공개하자, 동치미 측이 이에 반발해 갈등이 생겼다고 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동치미 측이 직접 반박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한편 박수홍은 2달간 쉬고나서 '동치미'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모든 논란과 의혹의 누명을 벗겨내고 새로운 MC의 마음과짐과 동시에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수홍

신체
184cm, 78kg
데뷔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
수상
2016년 SAF 연예대상 프로듀서상
2009년 제43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국무총리 표창
경력
2009.04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사이트
공식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인기팬카페
작품
방송, 오디오, 도서, 곡, 공연, 앨범, 영화,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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