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 해수욕장 오토캠핑장 해안사구

신두리 해수욕장, 오토캠핑장, 해안사구

#신두리 해수욕장 #신두리 오토캠핑장 #신구리 해안사구

 

 

신두리 해수욕장, 오토캠핑장, 해안사구

 

우리가족 캠핑 신두리 해수욕장 캠핑 여행!!

 

해수욕장의 길이는 3㎞, 폭은 200m 정도이며 고운 모래(규사)로 되어있다. 해수욕장 오른편으로는 동양 최고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가 있는데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 지형의 전형이다.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 기능을 하고 있다.

 

가도가도 끝이 없고 모래바람만 휘몰아치는 황막한 사막,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 위에서 만나는 사막은 때론 상상과 환상의 꿈을 꾸는 무대가 되기도 한다. 그런 사막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곳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마을에 있다. 마을 앞에 이르면 허름한 이정표가 신두리 해수욕장의 방향을 가리킨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국사봉 넘어가는 두 옹 개재가 있고 수목 골을 지나 해변 쪽으로 빠지면 멀리 신기루 같은 풍경이 소나무 숲 위로 떠오른다. 고운 모래로 된 넓은 백사장에 물이 맑고 깨끗하다. 수온이 높고 경사도도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적합하다.

 

한산한 분위기의 신두리 해수욕장 모습이였다.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에 해수욕장이 관리를 하는 듯 쓰레기가 없었다.

 

신두리 오토캠핑장 1박 2만원.

도착하자마자 바다 바로 앞에 캠핑 장소를 물색했다. 헐~ 우리와 한 팀밖에 없다는 사실

캠핑장이라기보다는 바다 앞 들판에서 캠핑하는 기분이 들었다.

나무 그늘이 없어서 힘들었다. 어차피 낮에는 바다에서 놀 거니까

그냥 좋게 생각하고 캠핑을 즐겼다.

신두리 해수욕장은 캠핑시설은 미흡하지만
바다가 너무 예쁘고 신두리 사구가 너무 멋진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옆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캠핑보다는 잠깐 구경하고 쉬다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1박을 하고 보니 캠핑하기엔 그늘이 없어서 너무 덥고, 나무 그늘이 없다는 게 최고 아쉬운 점으로 들 수 있다.

바다는 너무 예쁘고 좋은데.......

 

바다 바로 앞쪽에 박물관 같은 게 있었는데 안에는 안 들어 가보았다.

 

모래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도 하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모래놀이 안 가져갔는데 거기에 있어서 그냥 가지고 놀았다.

 

 

신두리 사구를 구경하러 가보았다.

우와 보는 순간 가슴이 확 트인다.

 

신두리 사구 입구에 도착하자 길게 펼쳐진 모래길이 펼쳐진다.

막 뛰어가고 싶은 느낌이 든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초원 그림이 따로 없다.

저기 멀리 소가 풀을 뜯고 있었다.

진짜야?

저기 멀리 오른쪽 소 보이시죠?^^

 

경치도 구경하며 언덕을 올라갔다.

옆쪽으로 갈대밭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도 너무 이쁘잖아~

 

사진을 못 찍는 편인데 아무렇게나 막 찍 어데도 여기선 진짜 잘 나온다. ㅎㅎ

 

위에쯤 올라가서 내려다본 신두리 해수욕장  뷰가 아주 끝내준다.

 

와 억새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억새가 한창 피어서 너무나 예뻤다.

 

 

드디어 사구 도착!!!!

저게 신두리 사구다. 사람이 개미 같이 보인다. 엄청 큰 사구가 쌓여있었다.

자연의 신비란 참 대단하다.

예전엔 여기까지 바다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사구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길

해당화 나무가 옆으로 있고 이름 모를 꽃들과 풀들이 잔뜩

야생화가 피어있다.

 

 

이렇게 신두리 사구 구경을 마치고 돌아왔다.

 

신두리에 노을이 물들고 있어요.

저녁에 노을 지는 풍경 정말 끝내줍니다.

한 장의 엽서 같아요.

캠프화이어!!!!!!

고기도 구워 먹고 , 불멍도 하였지요........

 

밤에 물 빠지고 플래시 들고나갔어요.

야간 해루질을 나갔더니 조개가 너무나 많았어요.

캐는 게 아니라 그냥 주웠어요.

낮에 땅 파고 뜨겁게 고생하지 마시고 밤에 나가서 그냥 주우세요~

밤에는 조개가 반쯤 묻혀있어서
그냥 반짝반짝 무지 많이 나와있어요^^

 

해루질은 렌턴 들고 밤 10시경에 그냥 돌아다니면 조개, 골뱅이 주워오면 됩니다.

호미 따위 필요 없습니다^^ 물대가 매번 다르니 물때표 참고하시고요.

 

저희도 큰 통에 반통 이상 잡았답니다.
무거워서 그만 잡는 걸로...........

 

아침엔 물안개가 쭉 바다를 감싸고 너무 멋져요.

해수욕장 물 깨끗하고, 조용하고, 물안개가 너무 이쁩니다.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캠퍼분들에게 적극 추천!!!  

 

 

 

 

 

#신두리 해수욕장
#신두리 오토캠핑장
#서해 해수욕장
#신두리 해안사구
#신두리 노을
#서해 뷰 좋은 곳
#서해 조개잡이
#서해 맛조개 체험
#조개 체험
#해루질
#서해 해루질
#서해 캠핑장
#가족여행
#똥이티비
#황주성